남자는 항상 여유로운 태도를
여자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연인이 되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남자로서 필요한 것은 "여유"이다.
여유란 무엇일까?
경제적 여유? 아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좋겠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여기서 말하는 '여유'가 없다면 관계를 시작할 수도, 시작하더라도 오래 이어갈 수가 없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여유는 '인간관계에 대한 여유'이다.
여유가 없어보이는 행동을 이해한다면 무엇이 여유로운 행동인지 알게 될 것이다.
- 시도때도 없이 "내일 뭐해? 보고싶다. 만나자"고 하지마라
여자에게 혼자 있을 시간을 줘야한다. 혼자 있다보면 내 생각이 나서 먼저 보자고 말을 하지 않겠나? 여자가 해야할 말을 남자가 먼저 해서 좋을 것은 없다. 만나고 보는 약속은 대부분 여자가 먼저 하도록 건네라. 그리고 만나는 날에 대한 계획은 남자인 너가 세우는 것이다. 그것이 관계를 효과적으로 이어가는 방법이며, 여자가 원하는 리드이다.
- (단체가 모이는 자리 등에서) "거기에 남자도 있어?" 혹은 "남자야?" 하지마라
Needy해 보인다. 집착하지 마라. 클럽이나 헌팅포차 같은 경우가 아니고서야 집착하면서 막지 마라. 매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바람날까봐 걱정되나? 바람나면 너가 뭘 어떡할 건데? 찾아가서 두둘겨 패기라도 할거냐?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연인은 사회적인 약속도 아니고 개인과 개인사이의 만남일 뿐이며, 이에는 어떠한 도덕적 법적 근거가 없다. 사회적으로 약간의 질타는 받을지언정 법적으로 잘못한 것은 없단 말이다. 만약 바람난다면 그냥 조용히 그런 년놈들은 방생하면 된다.
오히려 조금 믿어줘라. 오래 만났으면 그만큼 믿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저런 물음 자체를 하지 않고 "재밌게 놀다와"하는 말 한마디에서 더 여유를 느끼고 여자는 안정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 감정에 의해 충동적으로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머리속의 화제를 전환하라. 부정적인 사고는 뇌에 깊게 뿌리박혀 다른 사고기능을 마비시킨다.
우리 인간은 긍정적인 사람에게 끌린다. 항상 밝고 긍정의 기운을 뿌리고 다녀라. 사람들이 너를 따를 것이다.
- "왜 이렇게 바빠. 바쁜 거 별로 안 좋아"라고 하지마라
여자가 바쁘면 좀 자주 못 만날 수도 있다. 근데 뭐 어쩔 것인가? 자주 만나달라고 애원이라도 할 것인가? 아니면 왜 이렇게 바쁘냐고 찡찡거릴 것인가? 너가 느끼는 감정을 오히려 여자가 느끼게 해줘야한다. 여자 입에서 먼저 "왜 이렇게 바빠"라는 말이 나오도록 바쁘게 살아봐라. 그럼 남자로서 너의 삶과 연애도 더 좋은 결과로 나아갈 것이다.
- 육체적 관계를 자주 하려 하지마라
만날 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관계하기 위한 스킨십은 여자로 하여금 너를 Needy하다고 인식하게 한다. 여자가 '하려고 만나나?'하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 너가 Needy한 남자라고 인식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의미다. 가끔은 무심한 척도 해줘야 여자는 널 더 좋아하게 된다. 오히려 여자쪽에서 먼저 하자고 하게끔 만들어라.
- 여자친구에게 카톡이나 인스타DM을 보여달라 하지마라
여자의 근처에 남자가 몰려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아무리 내가 애인이라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여자는 치마입고 일반적인 여자보다 조금 더 괜찮다는 이유만으로도 주변에 남자가 많이 몰리게 된다. 단지 그 이유하나 만으로도.
그런 어쩔 수 없는 현상을 너가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너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뿐이다. 너가 그 대화 내용을 봐서 뭐할 거냐? 찌질하게 대화하지 말라고 할건가? 그걸 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너 스스로가 여자를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오히려 여자 입장에서 너를 가치낮은 남자로 보기 쉽다.
항상 감정적으로 생각과 말, 행동하지 말고 이성에 비추어 사고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사랑은 결핍에서 비롯된다. 사랑에는 완전한 만족이 없으며 결핍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만족하기 위해 애쓴다. 그렇기에 결핍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