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을 중고로 살 때 꼭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저는 맥북 프로 2018 버전을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시장가에 절반에 매매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긍적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중고제품에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제가 먼저 경험해보고 느끼고, 중고를 구매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할 점에 대해 짚어드리겠습니다.

부디 실수와 후회없는 중고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맥을 중고로 구입하는 경우입니다.

• 제품의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할 것

외관에 하자는 없는지, 화면은 개끗하게 나오는지, 키보드와 트랙패드, 혹은 터치바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능적 측면에서 입출력 기능이 잘 되는지, 즉 키보드를 눌렀을 때 타자가 잘 쳐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피커 성능도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키보드 기능을 확인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나서 사용해보니 키보드 기능적 측면에서 하자를 발견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 초기화 요청하기

저는 초기화를 요청하지 않고 바로 받았었는데요, 맥북의 초기화는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전문 A/S에서 포맷을 맡기면 4.5만원을 부릅니다. 생각보다 비싸게 부르죠. 그렇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반드시 초기화를 요청하시길 권합니다. 맥이 초기화되어 있지 않다면 이전 사용자의 흔적이 남아 사용하기 번거롭고, 혼자 초기화를 하게 된다면 각종 오류를 마딱뜨려 구글링으로 최소 이틀은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 배터리 확인하기

맥북은 배터리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스템 설정 > 일반 > 정보 > 시스템 리포트... > 전원 : 사이클 수]

위의 루트로 접근하면 됩니다.

사이클 수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배터리 성능이 낮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이클이란 배터리가 한 번 100% 충전되었을 때 1씩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서비스가 권장된다고 뜨네요.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