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1️⃣ 남자는 바쁘면서 여유로운 태도를 가질 것

 

방학 때까지만 해도 잘 만나고 같이 놀러다녔으나 학기가 시작되며 여자친구가 과외, 학회, 학교 등의 이유로 많이 바빠졌다.

 

나 역시도 바빠졌지만 여자친구를 만날 시간 정도는 여유로운 편이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했다.

 

여자는 바쁜데 나는 여유로운 것.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남자가 일과 학업, 자기계발과 같은 이유로 바쁘고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왜 이렇게 바빠?"하며 매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면 연애 관계에서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여자는 바쁜 남자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 일에 몰두하는 남자'에게 남자다움을 느낀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그래선 안 된다. 상대적으로 바빠져야 한다. 바쁘지 않다면 바쁜 척이라도 해야 한다.

 

남자로서 해야할 일을 내팽겨치고 시도때도 없이 여자에게

"오늘은 뭐해? 만날까? 내일 괜찮으면 만나자" 하지 마라

"요즘 왜 이렇게 바빠" 하지마라

"나는 너 바쁜거 싫어" 하지마라

"요즘은 만나자는 말을 안하네" 하지마라

여자가 바쁜든 말든 남자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그것이 삶을 대하는 태도이고, 연애를 바라보는 바람직한 관점이다. 

여유가 없는 행동, Needy한 행동들 하지마라

 

이러한 행동은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만든다. 항상 Needy함이 없는, 여유로운 남자가 되도록 하자

 

더 정확히 말한다면 바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라도 바쁜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남자로서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고, 나의 삶에 집중하는 삶. 열망이 있고 야망이 있는 남자로서 다시 태어나 매일 매일 발전한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하자.

 

그것이 오래가는 연애의 비법이다.